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모바지 스폰지밥(네모바지 스폰지밥) (문단 편집) ==== 요리 실력 ==== 햄버거 가게인 집게리아에서 주방장으로 일하는 만큼, 햄버거 요리 실력은 매우 뛰어난 편이다. 3살 때는 장난감 나무블록을 깎아서 뒤집개를 만들었을 정도였고, 대망의 첫 에피소드인 직원 모집 편에서는 처음 입사했을 때부터 엄청난 양의 [[게살버거]]를 순식간에 요리하여 손님으로 몰려온 멸치떼들의 입에 맞춰넣는 엄청난 재능을 보여주었다. 사실상 천직을 넘어서 본능에 가까운 수준.[* 뚱이가 집게리아에 취직하려는 것을 주저하는 스폰지밥에게 '''"태어날 때 '주문하시죠'라고 말한게 누구지?"'''라고 했다.] 예전엔 친구였네 편에서는 태어나자마자 버거를 만드는 듯 하더니 '''진짜 버거가 생겨났다'''. 버거 요리 하나만큼은 정말 모두가 알아주는 일류. 문제는 햄버거밖에 요리를 못한다는 것. 그냥 다른 요리를 시궁창급으로 못 만든다는 게 아니라 '''무슨 재료나 요리법을 쓰던 간에 무조건 햄버거로 만들어버린다.''' 요리사를 바꿔라 편을 보면 재료를 냄비에 넣고 휘젓거나 채소를 썰거나, 재료를 오븐에 넣어도, 심지어는 프라이팬에 계란을 올렸을 뿐인데도 [[시무라 타에|햄버거가 나와버리는 기적을 선보였다.]] 다만,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음식들도 기가막힌 실력으로 요리하기도 하고, 심지어 핑핑이용 사료도 자기가 제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제조 방법은 채소를 썰어서 냄비에 끓이는게 전부지만.] 다른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라서 은행원이 됐을 땐 지폐를 갈아서 버거모양으로 만들었고 공사장 노가다를 뛸 때는 설계도를 무시하고 햄버거 모양으로 집을 짓지 않나, 심지어 집게리아에서 한 번 잘려서 소세지, 피자, 타코, 국수 가게를 전전했을 때 그것들을 모두 버거패티 대용으로 쓰는 바람에 쫓겨난 적이 있었다.[* 다만 그 이후 스폰지밥이 만든 요리들이 인기를 끌자 음식점 사장님들이 다시 스폰지밥을 납치하려했다.(...)] 일하고 있는 집게리아는 그에게 천직이기 때문에 집게사장을 찬양하는 것이 일상이며, 휴업같은 일을 못하는 상황에는 '''슬퍼했다'''. 그래서인지 휴가를 받았을 땐 일하는 것과 달리 노는 걸 __못__ 한다. 그런데 그렇다고 무한정으로 일하지는 못한다. 플랑크톤의 계략으로 집게리아가 24시간 풀가동이 되어 게살버거 1만개 제작에 들어갔을 때에는 한참 잘 하다가 결국 몸이 버티질 못하고[* 1300여개부터 피곤해지더니 8000여개부터는 정신이 나갔다...] 쟁반에 쓰레기를 담아 내놓는 지경으로 정신이 나가서 집게사장한테 [[싸닥션]]을 한대 맞고서야 정신을 차렸다. 그러나 한동안 주변인물들이 게살버거로 보이는 노이로제에 시달려야 했다. 다만 이러기까지 '''43일'''이나 걸린걸 보면 저정도로 쉬지도 않을 수 있던게 신기하다... 관련 에피소드인 '''지겨운 휴가'''에서는 스폰지밥이 집게사장에게 휴가를 받고 집에 와서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다가 배고파서 집게리아로 가서 임시로 고용된 뚱이에게 일하는 법을 알려주다 집게사장에게 쫓겨났다. 그렇게 집에 와서는 집게리아 모형을 가지고 놀 정도였으니 [[워커홀릭]]이 의심된다.[* [[마트료시카|그 모형놀이의 내용이, 모형 스폰지밥이 모형 집게리아에 갔다가 모형 집게사장에게 쫒겨났고, 모형 스폰지밥이 스폰지밥처럼 집에 가서 모형 스폰지밥도 모형 스폰지밥을 가지고 노는 내용]].] 그래도 주말에는 뚱이랑 해파리 사냥을 가는 듯하며, 집 지하에 서재가 있는 걸 보면 독서도 하고[* 서재는 지하에 있기도 하고, 윗 층에 있기도 하다. 그래도 다람이네 집에도 있을지 불분명한(과학자이기도 하니 관련 서적은 있을듯) 서재가 있는 것을 보면 비키니 시티 주민들 평균은 훨씬 상회하는 [[책벌레]]이다. [[소품|그냥 장식용인 것만]]이 아니라 [[트와일라잇 스파클|서재에 보유한 책은 전부 읽었다는 묘사가 있었다]]. 가끔씩 여기서 책을 읽는 장면도 나오는데 글러브 월드 사라지다 편 시작 부분에서 탈선한 롤러코스터가 스폰지밥네 집을 뚫고 들어올 때 스폰지밥은 책을 읽고 있었다. 참고로 갑자기 롤러코스터와 타고 있던 사람들이 자기집에 날아와 박혔는데 한다는 소리가 뭐라도 한잔 하겠냐는 말이었다. '''표정 하나 안 변하고.'''], 다람이와 가라테 대결도 하는 등, 아예 못 노는 건 아닌 듯. 사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집게사장이 오늘은 집에 가서 쉬라고 하자 군말 없이 집으로 갔고,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집게사장이 빨리 집게리아로 오라고 하자 기분이 안 좋은지 아직 출근하기까지 3시간은 남았다고 말하는 걸 보면 에피소드마다 다른 듯하다. 대부분은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면서 일하는 것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가 잘 만드는 게살버거는 집게리아 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점에서도 잘 먹히는 편인데, 포세이돈도 한번 먹자마자 '니 버거 없인 앞으로 못 산다'라면서 용궁으로 데려가려 했고, 요리사를 잠깐 교환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이 어느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요리를 했는데 결과물이 죄다 게살버거여서 지배인이 분노하다가 입에 게살버거가 들어가게 되자 바로 손님들에게 판매했다. 나중에 시간이 다 되어서 스폰지밥이 다시 집게리아로 돌아가려하자 고급 레스토랑 지배인이 스폰지밥을 잠깐 설득하려 했고 스폰지밥이 거부하고 나가려하자 모든 손님들이 스폰지밥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집게리아]]까지 질질 끌려가 그곳에서 [[게살버거]]를 먹었다. 그것도 책상이나 의자없이 맨바닥에 기어가면서.[* 이 때 장면이 정말 가관인데, 집게사장이 손님을 '''가축 취급하면서''' 삽으로 게살버거를 바닥에 뿌린다. 심지어 '''돼지 우는 소리까지 들린다.(...)''' 그래서 징징이가 식탁과 의자는 놓고 손님을 대접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어이없어하자 그런거 없어도 음식 맛과 정성이 제일 중요한 거라고 넘어가는 집게사장의 궤변은 덤. 다만 이때는 집게사장도 어쩔 수 없었던 게 요리사 교환 프로그램으로 온 고급 레스토랑 요리사가 고급 수준의 요리 재료와 인테리어로 모조리 바꿔놓지 않으면 일 안한다고 고집을 부리고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교환 프로그램 청구비를 요구해서 집게사장에게 어마어마한 빚을 남기는 진상짓을 하고 돌아가서 남아있는 게 없이 텅텅 비었기 때문에 스폰지밥이 빨리 돌아온 게 다행이었을 정도다.] 또 [[넌 해고야!|집게리아에서 진짜로 해고 당하는 에피소드]][* 집게사장이 스폰지밥이 나가면 '''몇 십원 이익이 생긴다고 쫓아냈다.''']에서는 해고당한 스폰지밥이 다른 음식점에 취직하지만, 상술한 바와 같이 음식들을 버거패티 대용으로 하는 바람에 줄줄히 해고당한다. 이 후, 그 음식들이 손님들에게 인기를 끈 것을 알아챈 지배인들이 서로 스폰지밥을 납치하는 경쟁을 벌였다가 게살버거로 위장한 [[징징이]]가 스폰지밥을 구해 다시 [[집게리아]]에 복직시켜주었다.[* 사실 [[징징이]]가 흔히 [[츤데레]]적 기질이 있거나 스폰지밥을 그리워해서 구해준게 아니고 스폰지밥이 해고당한 뒤 [[요리치|집게사장이 주방을 맡았는데 게살버거를 다 태워]] 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게살버거 타는 냄새를 맡기 싫어서이다.] 그 능력은 플랑크톤도 알고 있어, 스폰지밥의 사촌인 스탠리가 자기 식당에 취업하자 스폰지밥과 같을 거라 생각해 기꺼이 직원으로 받았다. 하지만 그 사촌은 희대의 사고뭉치인지라[* 만지는 기계마다 폭발은 기본이요 집게사장의 돈도 다 태워버렸다...그러니까 겉모습은 스폰지밥, 하는짓은 뚱이.] 그 후 가게를 통째로 날려버렸다. 어찌되었든 작중에서 요리실력 만큼은 최상급 수준에 달해[* 다만 작중 최고 수준은 아닌데, 스폰지밥 이전에 집게리아에서 요리사로 일하던 짐이라는 인물은 그 스폰지밥도 감탄할 정도의 버거를 만들어냈다.], 집게사장이 스폰지밥을 해고하는 경우 곧 울면서 후회하며 스폰지밥에게 다시 와 달라고 빌게 된다.[* 짐은 스폰지밥에 비해 주급이 [[넘사벽|상당히 비싸다.]][* 물론 짐이 실력에 비해 돈만 많이 먹는 직원인건 아니다. 그보다는 짐이나 스폰지밥이나 가진 실력에 비해 월등하게 형편없는 대우를 받고있던 것이었고 그나마 일벌레 스폰지밥은 신경 안 쓰지만 자신의 실력에 걸맞는 대우를 원했던 짐은 결국 집게리아를 때려치운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잘 나가서 좋은 직장에서 열심히 일했고 거기서 퇴직금을 두둑히 받고 은퇴했는데 얼마나 번 돈이 많은지 짐의 차는 순금장식이 달려있었다.] 시즌1 1회 '직원 모집' 편에서 스폰지밥이 들어오기 전에 징징이와 집게사장 2명만으로도 가게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걸 보면 (물론 안 되겠으니까 모집을 했겠지만) 그만큼 스폰지밥의 영향력이 컸던 듯. 참고로, 스폰지밥은 월급을 집게사장이 만든 가짜 돈으로 받는다. 어느 에피소드에서 플랑크톤이 집게사장과 스폰지밥을 묶어두고 협박할 때 진주가 와서 집게사장이 구해달라 하니까 돈 달라고 하고, 더 달라고 하니까 스폰지밥이 가짜 돈을 주면서, 이렇게 말한다. "난 월급 대신에 이걸 받거든! 집게사장님의 가짜 돈!"] 사실 정리해고된 에피소드에서는 핑핑이 먹이 살 돈이 없자 냉장고에 있던 채소들을 가지고 즉석으로 먹이를 만들어 줬을때 핑핑이가 마음에 들어하기도 했다. 다른 요리에도 아주 능한데 '유령 샌드위치' 에피소드에선 아예 다양한 종류의 음식 요리법이 빼곡히 찬 서랍을 뇌에 보관하고 다니는 걸 알 수 있다. 러스티 호밀 샌드위치 같은 저세상 음식들은 빼면...다만 'Something Smells(못생김+입냄새=스폰지밥)' 편에서는 '땅콩 양파 팥빙수[* 원문은 [[선디|Sundae]]. 컵에 담긴 [[아이스크림]]에 [[시럽]]과 [[과일]]을 듬뿍 끼얹은 디저트인데, [[아이스크림]]이 없어서 [[케첩]]을 베이스로 과일 대신 '''[[양파]]''', 그리고 마무리 장식으로 넣을 땅콩이 다 떨어지자 '''[[화장실]] 창가에 키우던 말라 비틀어진 땅콩줄기 화분 따위를 퍼부어서''' 만들었다. 참고로 시시하다는 이유로[* 더빙판에서는 그냥 싫어했다.] 평범한 재료인 바나나와 체리, 시럽은 넣지도 않았다. 그리고 이를 먹은 스폰지밥과 뚱이는 엄청난 [[악취|입냄새를 풍기게 된다]]. 참고로 이는 EBS판에서는 [[아이스크림]], 재능방송판에서는 [[팥빙수]]로 번역되었다. 원판에선 일요일(Sunday, 선데이)니까 [[선디|'선데이'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는 [[언어유희]]였다.]' 같은 괴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다만 뚱이야 그렇다고 쳐도 그래도 상식은 일반인 라인에 있는 스폰지밥이 그걸 맛있다고 먹었으니 모습만 괴악하고 맛은 의외로 좋은 것일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